실제로 검사 자체는 위내시경과 비교하여 크게 더 고통스러울 것도 없지만 대체로 검사 전 처치 때문에 많이 번거롭고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 됩니다. 검사 전일 전 처치(설사약4리터) 약물을 복용하여 장을 비우게 되는데 해 보신분들은 알지만 약 먹는 것이 좀 힘드실 수 있습니다. 약을 드시고 설사를5-6회 정도 하게 되면 검사 당일 변이 맑은 물로 나오게 되고 이제 대장내시경 검사 준비는 다 된 것입니다. 대장내시경검사는 이유 없는 만성 변비, 설사, 혈변, 복통 등과 같은 증상에서 권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구적인 식생활의 증가로 대장암이 증가추세에 있는 우리나라 같은 경우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위내시경과 같은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사실 상기와 같은 증상이 대장암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 이미3기 이상인 경우가 많아 치료의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으시더라도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거나 연세가 있으신 분 들은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